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17 씨 비스트, 편견없는 세상을 꿈꾸다 바다 괴수들을 무찌르는 사냥꾼들 바다에는 바다괴물이 있고, 이 바다 괴수들이 존재하고 이 바다 괴수들을 사냥하는 사냥꾼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사냥꾼들에 대한 책이 나올 정도로 사람들에게 바다 사냥꾼들은 선망의 대상입니다. 왜냐면 과거부터 바다 괴수들이 사람들을 괴롭혔기 때문이죠. 그중 제이콥이 타고 있는 배는 수많은 바다 괴수들을 사냥하며 왕국에서 인기가 드높으며, 바다 괴수들을 잡을 때마다 왕국으로부터 포상을 받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다 사냥꾼을 동경하는 메이지라는 소녀가 제이콥의 배에 몰래 타게 됩니다. 현재 이 배는 크로우 선장의 원수와도 같은 블러스트라는 바다 괴수를 잡기 위해 항해 중입니다. 마침내 만난 블러스터, 사냥꾼들은 힘을 다해 사냥하지만 블러스터의 힘에 못 이기고 심지어 메이지와 .. 2022. 9. 13. 탑건 메버릭, 예상가능하지만 재미있는 메버릭 다시 날아오르다 탑건 메버릭은 탑건의 후속 편이지만 전작인 탑건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영화입니다. 사실 저도 탑건은 안 봤기 때문이 탑건과 얘기가 어떻게 이어지는지는 대충 알 뿐, 정확하게 알지는 못합니다. 영화는 메버릭이 나이가 들었을 때의 군생활을 보여줍니다. 진급은 다른 사람만큼 못하고 있지만, 훈장은 많고 아이스의 비호로 아직까지 군생활을 하고 있는 메버릭. 그러다가 작전에 투입해야 하는 후배 조종사들을 가르치라는 명을 받습니다. 내키지는 않지만 충실히 명을 이행하는 메버릭이지만, 후배 조종사들은 왠지 메버릭을 얕잡아봅니다. 백문이불여일견, 메버릭은 본인의 실력을 보여주고 후배 조종사들은 메버릭의 말을 듣기 시작합니다. 훈련기간이 끝나고 메버릭은 본인과 함께 작전에 투입할 조종.. 2022. 9. 13. 더블 크라임, 시원통쾌한 복수작 Double jeopary : 일사부재리의 원칙 줄거리에 결말이 미리 나와있으니 원하시지 않으면 넘겨주세요. 리비(애슐리 쥬드)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녀에게는 멋진 남편 닉(브루스 그린우드)과 사랑스러운 아들도 함께 하고 있고 인생도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닉과 리비는 함께 요트에서 휴가를 보내게 됩니다. 밤에 잠이 깬 그녀의 곁에 남편은 보이지 않고 자신의 몸과 요트에는 다량의 피가 있습니다. 핏자국을 따라 요트 위로 올라가 보니, 칼이 있고 칼을 잡은 순간, 이게 무슨 일인지 파악하기도 전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그녀는 남편 살해혐의로 체포되고 유죄판결을 받고 감옥에 가게 됩니다. 이 일이 일어나기 2달 전 남편의 주장으로 남편에 대한 거액의 사망 보험을 가입했고 .. 2022. 9. 12. 스펜서, 늘 자유를 꿈꿨던 그녀에 대한 이야기 크리스마스 휴가 동안 벌어지는 다이애나비의 이야기 영화 스펜서는 1991년 영국 왕실 크리스마스 휴가 3일이 배경이 됩니다. 영화는 혼자 운전하는 다이애나비(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어느 왕족과 다르게 혼자 운전해가면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는 별장으로 찾아갑니다. 그녀의 방에는 헨리 8세의 두 번째 왕비인 앤불린에 대한 책이 놓여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녀는 앤 불린에게 감정을 이입해갑니다. (앤 왕비는 사형을 당한 왕비로, 사실 헨리 8세가 다른 여자를 왕비의 자리에 앉혀서 그녀를 사형에 처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영화에서 보면 크리스마스 휴가 3일동안 다이애나비는 거식증, 폭식증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녀를 통제하는 왕실에 괴로워합니다. 그리고 찰스 왕세자의 불륜으로 인해 더 괴.. 2022. 9. 12. 헌트, 속고 속이는 스파이 영화 이정재와 정우성의 케미가 돋보이는 영화 영화 헌트는 이정재, 정우성 주연에 이정재 감독으로 개봉 전부터 화재를 모았던 영화입니다.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잘생김에 잘생김을 보면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충동적으로 예매해서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기대 없이 봐서 그런지 저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줄거리에는 스포일러가 존재하므로, 영화를 아직 안 본 분들은 스킵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헌트는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었던 우리나라의 과거를 배경으로 합니다. 안기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김정도(정우성)은 안기부 내부에 파고든 스파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입니다. 시작은 대통령의 미국 순방 중 암살시도가 나오면서 북한의 스파이가 있다고 안기부는 의심합니다. 그러던 와중, 남한으로 망.. 2022. 9. 12. 캐시트럭, 무덤덤하게 그려낸 아버지의 복수극 현금수송차량 강도를 쫓아라 캐시 트럭은 원래 개봉했을 때 보려고 했다가, 제이슨 스타뎀이 클리셰한 액션 영화가 아닐까 하고 안 봤었는데, 넷플릭스에서 순위 상위권인 것을 보고 호기심에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줄거리를 알고 보면 재미가 없으니까 스포 당하고 싶지 않은 분들은 이 글을 보지 않고 우선 영화부터 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영화 예고편만 보면 제이슨 스타뎀의 믿고 보는 액션 영화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막상 보니 그렇고 그런 제이슨 스타뎀의 액션 무비는 아닙니다. 영화의 4개의 시간대로 구성돼서 진행되며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현금수송차량을 노리는 강도들에 의해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H(제이슨 스타뎀). 사실 그는 조직 폭력배 보스(?), 어둠의 사업을 하는 보스(?) 같은데, 아들을 잃은 분노.. 2022. 9. 12. 이전 1 ··· 15 16 17 18 19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