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 맛집 리뷰 라디치

서래마을에 있는 파스타 맛집.. 라디치를 다녀옴

원래는 예전에 청담에 테라13으로 자리잡았지만, 서래마을로 이사오면서 라디치라는 이름으로 바꿈

네이버나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가는 것이 편함

 

애피타이저로 시킨 뽈뽀

문어와 알감자가 들어간 샐러드. 야채가 좀 크지만 그래도 먹는데 별 불편함은 없다

문어가 엄청 부드럽고 문어+감자+야채 이렇게 같이 먹으면 맛있음.. 쿠나 이후로 이렇게 부드러운 문어는 또 첨 먹어보네

 

파스타는 봉골레랑 트러플파스타 이렇게 두개 시킴

주문 받을때, 덜 짜게 먹을건지 물어봐서 덜 짜게 해달라고 했는데 그렇게 하길 잘한듯! 덜 짰어도 약간 짠 편.. 

 

봉골레 먹으면서 느꼈는데 샐러드도, 봉골레도 재료가 진짜 너무 신선하다. 넘 맛있어!

원래 파스타집 가서 봉골레 시킨 적은 이번이 첨인데, 시키길 잘한듯.. 친구가 여기 봉골레 맛있다 해서 시킨건데 역시 친구 말 듣길 잘함

 

갠적으로는 약간 짰지만 트러플파스타가 젤 맛있었다

생 트러플은 추가 요금 내면 먹을 수 있지만, 굳이 안시켰는데 그래도 맛있었음

소스가 진짜 맛있다.. 소스 끝까지 싹싹 긁어먹음.. 내가 먹었던 피케리면 중에 젤 맛있었던 피케리면파스타였음

 

그리고 모든 면의 익힘 정도는 알단테로 나오는데, 진짜 너무 정확한 알단테로 익혀 나온다고 해야하나..

딱 약간의 단단함이 느껴지면서 부드러움.. 정말 익힘 정도가 완벽했음

 

파스타 먹고 싶으면 라디치로 가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