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맛집 리뷰 비네트

역삼에 위치한 와인바 비네트...

위치가 역삼이라고 하기에는 멀고 강남이라 하기에도 먼.. 약간은 애매한 위치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는 곳.. 역에서 좀 멀더라도 충분히 걸어갈만한 가치가 있는 곳..

 

식빵에 올린 성게알, 화이트라구파스타, 성게알파스타, 고등어초절임, 사진에는 없지만 부라타까지.. 와인 한병에 시킨 안주만 몇개인지 모르겠음...

 

그런데 진짜 모든 메뉴가 다 맛있음. 성게알, 고등어라고 비린 것도 아님.. 

셰프님 한명, 서빙하는분 한명 이렇게 총 두명이서 영업하시는 곳이라 가게가 작은게 좋으면서 안타깝다. 

 

그치만 너무 맛있음.. 파스타 다른 메뉴도 더 먹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애피타이저 종류로 메뉴를 계속 추가함...

 

그리고 마지막은 피스타치오 티라미슈 시켰는데, 서비스라고 신메뉴인 헤이즐넛 티라미슈까지 주셨다.. 

티라미슈가 진짜 마지막에 요물이다.. 서비스로 받은 헤이즐넛 티라미슈도 맛있었고 피스타치오 티라미슈도 너무 맛있엇음. 그냥 먹던 티라미슈보다 더 단백하고 여튼 요지는 그냥 맛있음...

 

친구 소개로 온 집이었는데 친구는 너무 많이 와서 거의 모든 메뉴 먹어봤다 했는데 부럽... 진짜 여러번 올 정도로 맛있는 집임